노령견을 키운다면 ?? - 노령견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소 5가지

강아지를 키우면서 느꼈던 부분중에 하나는 나이가 들어갈 수록 좀 더 강아지들에게 시간을 많이 내고, 더 많이 지켜봐 줘야 되는구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노령견을 키우는 동안 주의해야 할 3가지 사항과, 노령견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소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노령견의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수명과 노령견의 기준

 

1. 소형견

보통 평균수명은 12세-16세까지입니다. 소형견들은 종에 따라서 수명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중대형견에 비해서 더 오래 살며 길게는 20세까지도 사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유로는 소형견의 경우 작은 몸집과 빠른 대사율때문에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2. 중형견

일반적으로 평균 10세-14세 까지 산다고 합니다. 몇몇 강아지들은 15년까지도 살긴하지만 이 역시 종에 따라, 강아지에 따라서 다르겠죠?

 

3. 대형견

중형견보다 좀더 짧은 수명인데요, 8년-12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로는 대형견의 경우 몸집이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갑니다. 때문에 관절, 심장 등 건강문제가 중소형견에 비해서 빈번하게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명이 조금더 짧아진다고 합니다.

 

4. 초대형견

보통 6세 -10세 정도가 평균 수명입니다. 역시 대형견과 같은 이유로 큰 몸집으로 인해 건강문제가 더 자주 발생하기때문에 전반적인 수명이 짧아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수명의 경우, '유전적인 요소, 돌봄 환경, 영양 및 건강관리의 상황'에 따라서 더 짧아질수도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때문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돌봄환경, 영양/건강관리'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노령견을 키운다면, 견주가 신경써야 할 3가지

 

노령견의 경우 단순히 시간투자라기 보다는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고 관리해줘야 할 부분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경제적인 여유도 어느정도 있어야 함을 물론, 회사든 일이든 강아지외에 써야 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도 문제인것 같아요. 특히 1인가구에서요. 

 

노령견을 키우고 있다면, 우리가 신경써야 할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정기적인 건강검진

나이가 든 강아지의 경우 건강 관련 질병 등의 문제가 빈번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기적인 검강검진을 통해

아이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서 치료를 하든, 관리를 하든 해야 하는 거죠.

특히, 꾸준한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문제를 발견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로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 식단 및 체중관리

꼭 노령견만 식단과 체중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노령견 일수록 더더욱 식단과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강아지나 사람이나 나이가 들수록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신진대사가 둔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올바른 식단, 적절 체중관리가 필요한거죠. 이를 통해 관절건강, 심장건강을 활력있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에 걸렸을 경우 지방간, 관절 등의 문제가 생길수 있기에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주셔야 해요.

 

3. 정기적인 운동과 놀이

보통 소형견은 9살, 중형/대형견은 7살, 초대형견은 6살 정도를 기점으로 노령견이라고 합니다. 키우다보면 알겠지만

노령견이 되었다고해서 애들이 늘 축 늘어져 있거나 힘이 없진 않습니다. 활발한 친구들은 끊임없이 에너지가 넘쳐나죠.

(물론 예전과는 다르겠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노령견과의 활발한 활동이 필요한데요, 정기적인 운동은 우리 강아지들의 근육을 탄탄하게 해주고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말고도 강아지와 함께 자주 놀아줌으로써 정신적인 자극을 줄 수 있고 이는 곧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노령건 건강관리를 위한 일상에서 하면 좋은 4가지

 

1. 규칙적인 산책

산책은 강아지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 안리까 싶어요. 심리적인 안정감도 줄뿐더라 집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방출하는데도 도움이 되죠. 더불어 노령견이라면 일정 운동을 통해서 근력강화, 유연한 관절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식이보조제

사료 이외에도, 식이보조제를 추가로 제공하면서 건강을 지원해도 좋습니다.

 

3. 구강관리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지만 노령견일수록 더더욱 구강관리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치주염이라도 걸리게 되면 치아를 다 뽑아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침, 저녁으로 양치만 꾸준히 해주셔도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4. 분리된 공간, 푹신한 침대

강아지들은 늘 주인옆에 있길 원하지만, 분리된 공간이 필요할때도 있습니다. 온전히 강아지 혼자 쉴수 있는 방석이나 침대를 따로 마련해 두는것이 좋아요.

 

 

 

 

노령견 건강관리를 위한 좋은 영양소 5가지

 

1. 오메가3 지방산

관절 건강을 지원하고 염증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피부와 모발상태를 윤기있게 개선해줍니다.

 

2.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

역시나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며, 관절염이 있는 강아지에게 준다면 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3. 항상화 비타민 C 및 E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노령견의 전반적인 건강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4. 단백질

근육이 빠지는것을 방지하고 조직들이 탄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충분한 단백질 공급은 필수!

 

5. 비타민 D와 칼슘

뼈건강을 위한 영양소입니다.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