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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 상식

노령견 강아지 치매 증상 원인 9가지 - 예방법, 치매약이 있을까?

by 건강슨생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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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면서 많이 찾아보고 공부했던것이 강아지 치매 내용이었습니다. 저희집 강아지는 치매는 아니었지만, 노령견이 되면서 저도 강아지 치매 증상이나 원인 그리고 예방법등 강아지 질병에 대해서 공부하고 어느 정도 알아야 대처가 가능할것 같아 열심히 찾아 보았었구요. 그리고 그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과연 치매약이 있을까?"

아쉽게도 치매를 고쳐주는 약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사람이나 강아지나 가장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병은 '치매'가 아닐까 싶어요. 치매라는 병은 정말 무서운것 같습니다. 명확한 병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것 같아요. 특히 강아지 치매의 경우에는 직접적인 말이나 뚜렷한 행동의 변화를 바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견주들의 세심한 관찰이 더 필요합니다.

 

강아지 치매 행동 증상 - 치매걸린 강아지가 보이는 행동들

1. 거친숨

먼저 무조건 치매에 걸려야만 보이는 행동은 아닙니다. 기온, 온도의 변화 또는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을때에도 숨은 거칠게 쉴 수 있습니다. 다만, 위같은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거친 호흡을 내뱉고 있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매에 걸린 강아지는 대부분, 거의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증상을 보입니다.

 

2. 이곳저곳 부딪히는 모습

분명 몇년을 몇개월을 살아서 익숙한 집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어느 순간 강아지가 방향성을 잃고 집안을 헤메고 있다거나 여기저기 부딪히는 횟수가 많아진다면 치매증상 중 하나 일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부딪히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치매로인해 공간능력이 감소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증상 하나만으로 치매구나 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사람이든, 강아지든 나이가 들면서 눈이 잘 안보이게 되거나 근골격계가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상황이기도 때문입니다.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한건 어쩔수 없습니다.

 

3. 식욕

식욕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1) 식욕과잉 - 너무 많이 먹는다

(2) 식욕부진 - 너무 먹지 않는다

이 둘중 하나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치매일 확률도 있습니다.

 

4. 없어진 밤잠

치매에 걸린 강아지는 밤잠이 없어지면 늦게까지 깨어 있기도 하고 짖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아마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쉽게 잠을 자지 못하면서 짖게되는것이 아닌가 싶도 합니다.

 

5. 감소된 물의양

평소에 먹던 물의 양과 비교를 합니다. 눈에 띄게 물 섭취량이 줄었다면 치매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6. 주인을 알아보지 못한다

사람과 비슷하죠? 기억력의 문제이기 때문에 주인이 누군지 기억하지 못하는거죠. 항상 주인을 따르고 같이 있고 싶어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혼자 있으려고 하고 공격성은 늘고 있던 애교도 없어진다면..? 주인을 알아보지 못해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어요.

 

7. 높아진 폭력성

평소대비 주인에 대한 반항이 높아졌다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저희집 강아지의 경우가 이랬어요. 그래서 초반에는 치매인가 싶어서 병원에 갔었는데요, 다행이도 치매는 아니었습니다. 보통은 강아지들의 경우 몸이 아플때, 어딘가 불편할때 공격성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아닌데도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섬세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는거죠. 여기에 +식욕까지 급하게 늘었다면 치매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집니다.

 

 

8. 학습능력의 저하

대표적인 것으로 배변활동입니다. 갑자기 잘가리던 배변을 못가지고 여기저기 불규칙적인 배변을 하고 있다면 치매일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억력도 떨어지고전에는 잘 알아들었던 단어에 반응하지 않거나 의사소통이 예전에 비해서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치매 원인, 이유는 무엇일까?

정확히는 뇌에서 인지하는 능력이 저하되면서 뇌가 제대로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나타는것이 치매라고 하는 질병인거죠. 한마디로 "뇌의 활동이 정상적이지 않은것. 원활하지 않은 것" 입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가지 얘기들을 추려보면 아래 3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1.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뇌에 쌓이게 되면서 신경을 파괴하고 뇌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됨

2. 쿠싱증후군과 같은 부산피질기능항진증

3. 장기간 동안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경우

*쿠싱증후군은, 노령견에게 나타나기 쉬운 내분비 질환입니다. 혈액내에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잉상태인 경우입니다.

 

 

강아지 치매 예방법은 있을까?

사실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치매의 경우에는 사전에 미리 관리를 해주면서 진행속도를 낮추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즉, 일상생활에서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셈이죠.

 

1. 건강한 식단

항산화 물질, 오메가3등이 함유된 노화방지 처방식 위주로 주면 좋을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오메가화 항산화작용을 도와주는 영양제를 따로 먹였습니다.

 

2. 뇌자극 놀이

왜 사람도 화투치면 치매가 늦춰진다고 하잖아요? 강아지도 꾸준히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학습을 하도록 도와주면 좋아요. 뇌에 자극을 해주고 기억력을 오랫동안 가져갈 수 있도록 노즈워크 등 여러가지 놀이를 통해 꾸준하게 뇌를 자극해주세요

 

3. 산책, 운동

산책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강아지의 필수생활 인것 같아요. 치매에도 좋고 스트레스에도 좋고 하니 말이죠. 산책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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