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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 상식

강아지가 자꾸 물어요! 입질하는 강아지와 새끼 강아지 입질 행동 교정법

by 건강슨생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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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아지를 키우면서 많이 겪었덩 상황이기도 합니다. 특히 새끼강아지 입질행동의 경우 저희집 첫째, 둘째 강아지 모두 겪었었구요. 경험을 토대로, 제가 찾은 내용을 토대로 자꾸 무는 강아지의 행동의 이유와 새끼 강아지가 입질하는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자꾸 물어요! 입질하는 강아지, 왜그럴까요?

강아지의 입질은 반드시 고쳐야 하는데, 입질 하는 원인이 다양하기에 이에 맞춰서 훈육해주는것이 좋습니다.

 

1. 야, 까불지마! 내가 서열 더 높아!

딱 이런 뜻입니다. 바로 강아지와 강아지사이, 또는 강아지와 견주사이에 서열정리가 올바르게 되어 있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행동중의 하나가 입질하는 행동입니다. 

 

보통은 주인과 서열정리가 잘 안된경우는 많진 않으니, 강아지-강아지 사이를 얘기해볼게요. 흔히 강아지들 사이에는 서열이 있습니다. 나보다 상대강아지가 낮은 서열이라고 생각이 되면 쉽게 무는 등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공격적인 행동은 상대견을 피가 날 정도로 쎄게무는 행동이 아니라 살짝 물어 누르는 정도의 행동입니다.

(피나 날 정도로 쎄게 부는것은 입질이라기 보다는 그냥 싸우는 겁니다)

 

 

2. 그렇게 오지 마세요!

이제 무슨말이냐, 바로 접근방식이 잘못되었을 때 입니다. 보통 견주들에게 하는 입질 행동중 하나일텐데요. 우리가 댕댕이들에게 다가갈 때 갑작스럽게 훅 - 들어가서 만지려고 하거나 갑자기 달려드는 행동을 하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깜짝 놀라게 되면서 입질이라는 공격을 하게 되는거죠. 저희집 첫째 강아지가 그랬어요. 예민한 강아지들의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런경우에는 견주들도 우리 강아지들을 만지러 다가갈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산책할때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저의 경우에는 그냥 어린 아이들이 강아지를 만지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했었습니다. 간혹 갑자기 꼬리를 잡아당기거나 확 만지거나 갑자기 강아지를 안아서 들어올리려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이경우 강아지가 아이를 조금이라도 물게되면 견주와 강아지에게만 문제가 생기기때문에 전 그냥 아예 이런 상황을 차단했습니다. (물론 교육이 잘된 아이들에게는 제 보호감독아래 쓰다듬을 수 있도록 도와주긴 했지요)

 

 

3. 이갈이 중이예요. 

이런 행동은 주로 새끼강아지들이 주로 보이는 행동입니다. 보통 생후 5개월~6개월 정도가 강아지들의 이갈이 시기입니다. 이때가 딱 중요한 시점인데, 이시기에는 손으로 장난치며 놀아주는것보다는 장난감을 이용해서 입이 심심하지 않도록

놀아주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터그놀이나, 잡아땡길수 있는 인형으로도 가능하구요. 가끔은 개껌으로 이갈이를 달래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입질하는 강아지, 새끼강아지 입질하는 행동 교정하는 법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처럼 강아지들도 어렸을때 버릇이 중요합니다. 즉, 어렸을때 잘못된 버릇을 들여놓으면 나중에 성견이 되어서도 어렸을때의 버릇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정하기도 쉽지 않구요.

 

그래서 입질하는 강아지라면, 특히 새끼라면 어렸을때부터 훈련을 통해서 올바른 행동교정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새끼 강아지일때의 입질 행동은 교정을 확실하게 해주고 넘어가는것이 좋겠죠?

 

 

과장하기. 무시하기

말그대로 엄청나게 과장하면서 고통을 호소 해주면 됩니다.(과장하기) "내가 지금 너의 입질때문에 매우 아파. 이건 결코 즐거운 행동이 아니야" 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시동안 자리를 피해줍니다.(무시하기) 1분 또는 2분 정도 동안 무시하는 행동을 반복해서 해주는 것이죠.

 

반복적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강아지는 "주인이 아파하는 구나, 하면 안되겠다"를 깨닳게 됩니다. 즉 무는 행동으로 인해 좋은 시간이 끝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과적으로 입질하는것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너무 쎄게 물었다면?

다만, 이 역시 입질에 대한 교정입니다. 쎄게 물었다? 싶으면 다른 교정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는 훈련이 정말 필요한 상황입니다.어릴때 행동교정, 배변훈련 등 교육을 잘 시켜 놓으면 견주도 강아지도 서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견주님도 귀찮아하지 말고 우리 강아지들 훈련에도 틈틈히 시간을 들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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