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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 상식

강아지가 설사를 한다면? 이유, 원인과 대처법 5가지 with 설탕물

by 건강슨생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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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주인이 어떻게 대처하고 대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단순 설사일수도 있고 바이러스 감염,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서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땐 몇시간정도 지켜보고 멈추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죠.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 이유, 원인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 모습은 동일하지만 어떤 환경에서 그랬는지 주인의 세심한 관찰과 생각으로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 이유, 원인 5가지에 대해서 상세히 다뤄볼 예정이며, 집에서 주인이 간단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음식을 변경 했을때

혹시 강아지가 갑작스럽게 설사를 한다면, 내가 새롭게 바꾼 간식이 있는지, 사료가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주세요.

예민한 강아지들의 경우 사료나 간식등이 갑자기 새롭게 변경이 되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소화 시스템이 새로운 음식에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경우에 발생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식이 변경으로 인한 설사는 - 소화불량, 위장 염증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처법]

식이 변경은 서서히 점진적으로 이루어 지는것이 좋습니다. 사료를 변경할 경우에는 한번에 다른 사료로 변경 하는게 아니라 처음에 새로운 사료를 30% 정도 섞고, 다음번엔 50%, 그 다음번엔 70%, 그리고나서 100%로 새로운 사료로 바꿔주는

점진적 변경으로 진행해주셔야 아이에게도 무리가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사료를 새롭게 바꿔야 할때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섞어서 급여해 주면서 천천히 바꿔나갔습니다. 

 

 

 

2. 감염성 질환이 있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됨으로써 설사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 살모넬라, 기생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처법]

보통 산책을 통해 세균, 기생출등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기적으로 야외 산책, 외출이 잦은 아이는 주기적으로 한달에 1번씩 심장사상충약을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이 심한경우에는 설사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죽음에까지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죠.

 

설사가 지속되고 아이를 봤을때 기력이 없어보인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3. 중독 현상이 있을때

이는 딱 유해만 먹이물이 독성이 든 음식을 섭취 했을때 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단순 설사뿐만 아니라 구토 증세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처법]

응급한 상황이므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4. 알레르기

특정 음식,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있는 강아지들이 그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음식 알레르기로 인한 설사는 주로 소화기간의 염증이나 알레르기성 대장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처법]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잦거나,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병원에서 알레르기 테스트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좀 더 건강한 식이요법을 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및 불안

긴장,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 건강이 힘들때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소화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되고 이러한 영향이 설사라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는거죠.

 

보통 이런 정신건강으로 인한 설사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이 납니다. 다만, 지속된다면 소화기관의 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본후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시는게 좋아요.

 

[대처법]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한 상황이 생겼다면 이를 제거해주고 강아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견주님이 옆에서 포근하게 안아주거나, 익숙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강아지가 좋아했던 장난감을 주는 등의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설사할때 주인이 할 수 있는 간단 대처법

 

 

1. 급여 중단하기

일단, 설사가 시작된다면 강아지에게 음식을 주는 것을 멈춥니다. 최소 12시간 정도는 급여를 중단하고 아이 상태를 관찰해줍니다.

 

만약 강아지에게 당뇨병이나 저혈당이 있다면, 발생한다면 설탕물을 조금씩 급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이 6시간 이상 넘어가게 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설탕물을 통해 부족한 당을 보충해주는 원리입니다. 

 

 

2. 급여 소량으로 재개하기

어느정도 상태가 괜찮아 진것 같으면, 설사가 조금 멈춘것 같아 식사를 다시 주게 될경우에는 소량으로 줍니다. 이때 사료를 주게될경우 물에 불려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것도 좋습니다.

이때 새로운 음식, 간식은 주지말고 기존에 먹었던 음식으로 주어야 합니다.

 

 

 

3. 충분한 수분 공급해주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계속 설사를 했다면 탈수증세가 올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물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한다면 위에 말했던 것처럼 사료에 불려서 함께 주는것도 방법입니다

 

4. 지속적인 관찰해주기

일단 강아지가 설사를 할때는 설사가 멈추느냐, 아니냐가 관건입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강아지의 배변활동을 지켜봐주어야 해요. 하루 반나절 정도를 계속 설사를 한다면 그냥 병원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 병원가서 약 한두번 먹으니까 금방 낫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더불어 설사에 혈변이 묻어 나오지 않는지도 함께 관찰해 주는것도 필요해요.

 

전 저희집 강아지가 설사를 하면 덜컥 겁부터 나더라구요. "뭘 잘못먹였지?" "왜 갑자기 그러지? 어디 심하게 아픈가?" 등등의 온갖 생각들이 들기 시작했는데, 몇번 겪어보니 꼭 무슨 큰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만은 아니구나를 깨닳았습니다.

즉 설사의 상태가 어떠냐,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 이정도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갑자기 새로운 사료, 간식으로 바꿨을때 강아지가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설사를 할수도 있습니다. 이럴땐 굳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주인이 서서히 사료를 바꿔줌으로서 대처할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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