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춘기 시기가 있을까? - 시기와 교육방법

강아지에게도 사춘기가 옵니다. 우리 사람은 보통 10대 때 사춘기가 오듯이 강아지의 경우 생후 6개월 이후에 오게 됩니다. 이때 사춘기에 접어들게 되는거죠. 우리가 사춘기 시기가 왔을때 까칠해지고 예민해지듯이 강아지들도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아래 글에서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강아지 사춘기 시기

우리 반려견들도 사춘기를 겪는 시기가 있습니다. 보통은 생후 6개월 ~ 18개월 정도 사이에 사춘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사람과 비교하면, 강아지의 경우 사람나이로 환산했을때 6개월 정도부터 10대로 접어들기 시작합니다. 신체적으로는 

많이 성장했을지라도 정신적으로는 아직은 미흡한 시기이도 합니다. 

 

 

 

 

강아지 사춘기 증상

6개월 이후부터의 강아지들은 신체적인 능력은 많이 발전했지만 정신적으로는 발달이 덜 되었기에 움직임을 절체하는것이 쉽지 않아 산만해보이고, 호기심이 있는 대상에게 갑자기 돌진하는 모습을 가지기도 합니다. 신체는 성창해서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고 있지만 신체는 이를 통제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산만해 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개춘기에 접어 들게 되면서 주변 물건 등에 대한 환경에대한 관심도 그 전보다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어떤 물건, 대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그 관심이 더 많아지고 그 곳에 더 빨리 가려고 하는모습이 자주 보일거예요. 그리고 어떤 물건이든 물어뜯는 행동을 자주 보이고, 견주의 말을 잘 듣지도 않죠.

 

 

 

 

우리 강아지에게 문제가 있는걸까?

예전에 비해 더 정신없어지고 에너지는 넘쳐나는데 말은 안듣고, 견주는 답답함을 느낄꺼예요. 하지만 이는 성장기에 접한 반려강아지가 보이는 전형적인 행동패턴이기에, 견주는 너무 스트레스 받지도 나에게 반항한다고 생각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전문가들도 이러한 현상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강아지들의 신체적인 능력이 성장됨과 함께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도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정신없는 행동들이 성장기의

강아지들에게 나타나는것은 우리 강아지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강아지들이 견주의 지시, 말을 잘 따르지 않는것도 호기심이 너무 많아서 그라고 합니다. 강아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상이 너무 많기 대문에 그런거죠. 관심가는곳이 너무 많아 견주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오히려 움츠려져 있고 움직이 너무 작은 경우에는 문제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한창 움직일 사이에 너무 얌전하다면 누가봐도 이상한 상황일테니까요.

 

감정적으로 동요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잡고, 오히려 이렇게 넘치는 에너지를 강아지가 마음껏 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 산책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강아시 사춘기 시기의 대처법

물건을 망가뜨리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산만한 모습을 보이는건 개춘기 시절의 반려견들의 당연한,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기에는 견주가 너무 감정적으로 강아지를 다루면 안된다고 주의합니다. 강아지는 일부러 견주의 말을 무시하거나 견주를 화나게 하려고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우리 강아지들은 그저 새로운 환경, 물건 등에 집중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견주의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 시점이기도 한거죠.

 

"신체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구나, 아직 정신까지는 미흡하구나, 좀 기다려줘야지" 라는 마음을 늘 생각해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이때 강아지들이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에너지마 많아진만큼, 호기심이 많아진만큼 더 많이 뛰어 놀고 더 많은 친구들을 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이 필요합니다. 실외에 자주 나가는 것이 어렵다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놀이방법을 다양하게 구성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왜 그런말이 있죠. "피곤한 개가 가장 행복한 개다" 딱 강아지와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한 말은 개춘기시기에는 더더욱 잘 적용될것 같아요.

 

 

강아지 사춘기 시기의 교육법

기존 교육했던 것들 지시어, 배변, 이동장 등 교육을 해당 시기에는 다시 해주는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다양한 자극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행동적으로 더욱 산만해진 상태에서 더 많은, 다른것들을 접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교육에서 한발 올라가서 추가적인 지시어와 새로운 교육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견이 큰만큼 교육방식도 한층 더 업그레이도 하여 진행하는거죠.

 

강아지 사춘기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성장통을 겪는 시기예요. 과거 우리는 어땠는지를 생각하며 성장통을 겪고 있는, 그리고 열심히 커가고 있는 우리 강아지들을 어른스러운 마음으로 기다려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