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갈이 시기는 우리 댕댕이들에게는 꼭 필수적인 시기이기도 하고 털갈이를 함으로써 강아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털갈이를 하는이유, 털이 많이 빠지는 이유, 장모, 단모종 별 털갈이시기에 어떻게 관리해주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들이 털갈이를 하는 이유? 털이 많이 빠지는 이유?
우리 댕댕이 견주님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그 시기, 바로 강아지 털갈이 시기입니다.
이때는 장모, 단모 가릴거 없이 털이 마구 마구 빠지는 시기라 방안에서 털이 날라다니기도 하고
털이 짧은 단모종의 경우 바닥에 여기저기 가라앉아 있거나 옷속에 박혀 있는 경우도 허다하죠.
때문에 강아지 털갈이 시기동안 우리는 아이들의 털을 잘 관리해주면서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의 털빠짐, 털갈이는 자연스러운 강아지의 생리적인 모습입니다. 적절한 관리와 나의 강아지에게 맞는 식이요법을 통해 털갈이, 털빠짐을 최소화 할수는 있습니다.
다만, 과도하게 털이 빠지거나 너무 푸석푸석해지거나 피부에 이상이 있다면 이는 건강상, 또는 피부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병원에 가는것이 좋습니다.
1. 계절의 변화
가장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털갈이를 진행하는데요. 특히 봄과 가을에 털이 많이 빠집니다. 이는 봄과 가을에는 온도와 빛의 변화로 우리 강아지들의 털 주기가 변동이 되며, 새로운 털로 탈바꿈하기 위해 기존 털들이 빠지기 때문입니다.
2. 체내 호르몬의 변화
강아지 털갈이, 털빠짐은 체내의 호르몬 수준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어느정도 성장한 개는 특히 성별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에 따라 털빠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건강상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때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비타민등 영양소의 부족, 스트레를 받았거나, 피부에 문제가 있는 등의 상황으로 털빠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유전적인 특성
말 그대로 유전적으로 내려오는 특성으로, 일부 강아지들의 경우 다른 강아지들 보다 털이 더 자주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5. 환경변화
환경의 변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실내에서 실외로 이동할때 온도변화, 환경변화, 습도의 변화 등이 강아지의 털 주기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종별 털갈이 시기
1. 봄 가을에 털갈이를 많이 하는 강아지들
대부분의 중대형 견종들이 봄과 가을에 털갈이를 많이 합니다.
이러한 강아지들의 경우 계절의 변화에 반응하면서 털빠짐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 단모 치와와, 단모 닥스훈트, 진돗개, 웰시코기, 시바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불독 등
- 골든 리트리버, 시베리안 허스키 등
2. 계절에 구애없이 연중 털빠짐이 있는 강아지들
일부 강아지들의 경우 봄,가을 이라는 계절에 상관없이 털이 계속 빠지는데요.
털이 짧든 길든 지속적인 털빠짐이 특징입니다.
- 푸들, 말티즈, 보더콜리, 비숑프리제 등
단모 강아지 털갈이 시기때 관리법, 빗질법
1. 단모 강아지 털갈이 시기
대부분의 짧은 털을 가진 강아지들도 털갈이를 하는데요. 다만 대부분의 단모종 강아지들은 계절별로, 정해진 시기에 털갈이를 진행한다기 보다는 연중 일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일부 강아지들의 경우 환경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털빠짐이 조절 될수 있긴 합니다.
2. 단모 강아지 털갈이 관리법
털갈이가 특정 시기가 아닌 연중 계속 진행이 되는경우, 주기적으로 브리싱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드러운 브러시를 사용해서 빗질을 해주는데요, 털을 쓸어내면서 죽은 털들을 제거해줍니다. 이는 털빠짐으로 인한 먼지나 진드기가 붙어있는것을 방지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빗질 방법
짧은 털을 가진 단모종 아이들에게는 너무 단단한것보다는 부드러운 브러시나 화장솜도 좋습니다. 털이 짧아 강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듯이 빗질을 해줍니다. 브러싱을 해주면서 우리 강아지들의 피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죽은 털들을 없앰으로써 여기저기 털이 빠지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주기적인 목욕을 통해 털의 상태를 유지하는것도 필요합니다.
장모 강아지 털갈이 시기때 관리법, 빗질법
1. 장모 강아지 털갈이 시기
대부분의 장모종 강아지들은 봄과 가을에 주로 털이 빠집니다. 이는 계절의변화와 온도 조절에 대한 반응인데요.
물론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일부 견종은 연중 계속해서 털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장모 강아지 털갈이 관리법
장모 강아지의 경우 털이 길기 때문에 서로 얽혀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빗질, 그루밍이 필요합니다. 자칫하면 털이 뭉쳐 있어서 잘라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꾸준하게 빗질을 해줌으로 건강한 윤기도는 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주기적인 목욕과 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적절한 영양소로 이루어진 식사를 제공하는것도 중요합니다.
3. 빗질 방법
부드러운 브러시나 강아지 전용 빗을 이용하여 떨어진 털을 제거하면 됩니다. 장모 강아지의 경ㅇ우 특히나 이 털들이 꼬이기 쉽기 때문에 자주 털을 제거해줘야 하며,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얽혀있는 털들은 조심스럽게 풀어주며, 뭉치지 않도록 조심해줍니다.
특히 장모강아지들의 경우 단모종에 비해 견주들의 지속적인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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