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염이 왔을때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도 있지만 원인에 따라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음식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위장염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음식 섭취, 바이러스 감염,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어떤 원인인지 부터 알아본 후 처치를 진행하는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원인균, 이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성장염! 아래에서 그 이유, 원인, 증상을 상세하게 나눠보았습니다.
급성장염 원인
🔸1. 바이러스 감염
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급성장염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바이러스는 음식, 또는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과 접촉했을 경우에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 노로바이러스 : 전세계적으로 이미 유명한 급성 위장염의 주요 원인중 하나입니다 감염후 12~48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구토, 복통, 설사등이 동반됩니다.
- 아데노바이러스 : 주로 어린이들에게 감염이 되는데, 호흡기 증상과 함께 위장염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로타바이러스 : 주로 영유아들에게 많이 보이는데, 심한 설사와 구토를 보입니다.
🔸2. 세균감염
살모넬라, 대장균, 캠필로박터 등의 세균감염이 급성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역시 보통 오염된 음식을 먹었거나 물을 섭취하면서 감염되기 쉽습니다.
- 살모넬라 : 오염된 가금류, 계란, 유제품 등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감6시간 ` 7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 시겔라 : 주로 물,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어린이집 등의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 대장균 : 소고기, 생채소, 과일 등 음식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캠필로박터 : 주로 가금류를 통해 전파됩니다.
🔸3. 기생충감염
아메바, 지아르디어 람블리아 등의 기생출 감염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생충감염으로 인한 장염은 주로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접촉했을때 발생하게 됩니다.
- 지아르디어 람블리아 :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됩니다. 기생충이 소장에서 증식하면서 급성잠염을 유발합니다.
- 아메바 : 주로 이질아메바가 원인인데, 심한경우 출혈성 설사와 장 천공을 유발합니다.
🔸4. 음식중독
일부 음식들에 포함되어 있는 독소 또는 화학물질등이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독소 생성 세균 : 포도상구균이나 바실루스 세레우스와 같은 세균이 생성한 독소로 인해서도 급성 위장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음식을 먹고나난 후 몇시간내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독성식품 : 독성을 포함하고 있는 버섯, 어패류, 식물 등을 섭취 했을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약물 및 화확물질
항생제와 같은 특성약물이나 화학물질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 : 장내 정상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설사, 장염을 유발합니다.
- 화학물질 : 살충제, 중금속 등 기타 유해 화학물질에 노출될경우에 장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6. 기타원인
이 외에도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반응,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급성장염이 올 수 있습니다.
- 자가면역 질환 :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은 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 특정 음식에 대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갑자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위장관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성장염 증상
장염과 과민대장증후군의 증상들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분들도 있습니다. 설사, 복통 등 비슷한 증상이 겹치기 때문이고, 장에서 시작되는 문제이기 때문인데요. 과민대장증후군의 경우에는 만성질환으로 반복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며, 장염 특히 급성장염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약을 통해 일주일이내로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의 경우에는 가스가 차서 복부팽만감의 증상으로 장염과 구분할 만한 증상들이 있으니 한번쯤은 비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1. 주요 증상
- 설사 :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물처럼 묽은변이 나오며 횟수도 잦아집니다,
- 구토 : 특히 오염된 음식, 감염으로 인한경우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 복통 : 경미한 통증부터 심한 통증, 경련성 통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꼭 통증이 심해야만 장염인 것은 아닙니다.
- 발열 : 몸의 면역반응으로 열이 날 수 있습니다. 발열 증상의 경우 세균감염으로 인한 급성위장염일때 더 자주 나타납니다.
- 탈수증상 : 계속되는 설사, 구토 등으로 인해 몸안의 체액손실이 많아지면서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증상으로는 배출할 수분이 없어지면서 소변량이 줄어들고, 입이 마르며, 심한 탈수의 경우에는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기타 증상
- 두통 : 주요 증상 중 발열, 탈수로 인하여 두통이 함께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식욕부진 : 무언가를 먹는것이 어려워 지면서 식욕부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로 : 일상에서 무기력함, 전체적인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혈변 : 시겔라, 살모넬라와 같은 일부 세균감염 또는 기생충감염으로 인한 위장염의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섞여서 나올 수 있습니다.
영유아/어린이, 노인 - 급성장염 증상
🔸1. 영유아 및 어린이
영유아 및 어린이의 경우 자기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급성위장염에 걸렸을때 보이는 증상으로는 위에 있는 주요증상 및 기타증상뿐만 아니라 아래에 있는 행동변화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영유아, 어린이의 경우 급성장염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수분보충을 하고 병원에 가서 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계속 보채거나 평소 다른 행동 : 별다른 이유없이 계속해서 짜증을 내거나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짜증이 많아지며 보채는 횟수도 많아집니다.
- 체중감소 : 몸안에 수분이 부족하고 평소보다 음식을 먹지 않아 체중이 감소합니다.
🔸2 노인
- 심한 탈수 : 노인의 경우에는 몸안에서 탈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탈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각한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의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 정신 혼란 :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면서 혼란스러운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정신이 없어보이거나 혼란스러워 할 경우 다른 증상들을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위장염, 어떻게 먹어야 할까?
성인들의 경우 대부분 충분한 수분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영유아, 어린이, 노인의 경우에는 물에 소금, 전해질과 포도당을 섞은 용액을 마셔 수분을 직접적으로 보충하는것이 좋습니다.
설사 중일때는 무조건 금식해야 된다는 말이 있지만, 오히려 잦은 설사로 인해 탈수증상이 올 수 잇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먹어주어야 합니다. 물 대신 스포츠음료, 희석된 과일주스, 사이다 등과 같은 청량음료를 먹어도 좋습니다. 오히려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게 되어 손상되어 있던 대장의 점막이 빠르게 회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흰쌀쭉, 바나나 등 부드럽고 무겁지 않은 음식위주로 먹고, 유제품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의 경우 탈수, 고열 등의 기타 증상등이 심하지 않을경우에는 급성설사, 급성장염은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초기에 장염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면서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 ▼ ▼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이 많이 읽은 글 ▼ ▼ ▼